'원로배우' 남궁원 누구길래?...이력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01 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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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남궁원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남궁원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면서, 남궁원의 이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궁원은 1934년생으로 올해 86세의 원로 배우이다. 그는 70년대를 풍미한 명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1년에도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남궁원은 지난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영화배우로 데뷔, 이듬해 1959년 영화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남과북' '순교자' '우뢰매 4탄 썬더V 출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남궁원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인지도가 있으니까 노래를 하게 해주지 안 그러면 노래를 하게 하냐? 전국을 한 번 돌고 오면 몇 천만 원이 생기니까 그 돈이 하나 같이 미국으로 갔다. 아이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안 보여줬다. 미국 가서는 내가 그러고 다니지도 않았었고"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미국에서 와서 업소 포스터를 보고 쇼크를 좀 받았다. '아버지가 이런 데서 노래를 하면서 나한테 돈을 보냈구나'라는 생각을 한 거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배우 남궁원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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