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회사 나가서 안재현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소속사 대표에 보낸 문자 공개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08 0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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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촉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사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구혜선이 올린 사진에는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 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해서요. 저는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입니다. 이런 일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해요. 계약 해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8월 18일 문자를 시작으로, 8월 28일, 8월 29일 문자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안재현은 지난달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구혜선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안재현에게 있다며 반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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