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하춘화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춘화는 오랜 팬이자 소중한 동생인 일명 '마산 1호팬'을 찾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 윤정수는 하춘화와 함께 옛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은 "남편 분이 하춘화 씨 엄청난 팬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하춘화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춘화는 "내 히트곡이 뭔지도 모른다. 중매결혼 했다"며 남편이 자신의 팬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춘화는 남편이 KBS에서 행정 관련 일을 하던 사람이라고 밝혔고, 연말 첫 데이트에 남편이 종무식 때문에 술에 취해 10분 늦게 나왔던 사연을 밝히며 "괘씸했다"고 당시 감정을 털어놔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춘화의 이야기를 듣던 윤정수는 "선생님 눈에 하트가 있다"고 농담했고, 하춘훠는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