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모델 장윤주,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주는 "조이가 레드벨벳 중에서도 키가 크고 진짜 글래머러스 하다"고 말해 형님들을 당황시켰다. 장윤주는 "예쁘고 러블리 하고 샤랄라한 의상만 입다 어느날 청바지에 흰티만 입었는데 '와우~ 쏘 섹시'였다. 갇혀진 옷 속에 숨겨져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조이야 너의 섹시함을 과감히 보여줘라. 그래야 네가 빛이 난다 얘기했느데 조이는 그런 말을 처음 들은거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조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조이 역시 "언니들을 만나고 그런 고민을 많이 하면서 뷰티나 패션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고 달라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를 만나 보다 과감해졌다는 것.
장윤주는 구성애 못잖은 자신의 연애 상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조금씩 조이가 바뀌어 가더라. 서슴치 않고 모든 이야기를 하고 포즈도 과감해졌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레드벨벳 팬들에게 항의 메시지를 받았다고도 덧붙엿다.
조이는 "난 일로 만난 사람한테는 깊게 내 얘기를 안하는 편이다. 지난해 언니를 처음 만나고 '넌 왜 마음을 안 여니?'라며 깊게 내 마음을 건드렸다. 마음을 열고 언니의 20대 30대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도움됐다. 윤주 언니처럼 사는게 꿈이다"고 장윤주에 대한 절대 지지를 드러냈다. 형님들은 "조이 일요일마다 윤주한테 헌금할 것 같다", "장교주한테 빠졌다"며 웃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