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슬리피 "2018년 7월 말까지 정산 받은 돈 100원도 없어"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28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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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래퍼 슬리피(본명 김성원·사진)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정산금 등을 둘러싼 슬리피와 TS 간 분쟁을 집중 조명했다.

    슬리피는 이날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2018년 7월 말까지 정산으로 받은 돈이 100원도 없다”며 “모두 10년 정도 없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제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할 때도 휴대폰이 끊겨 작가님들과 연락이 안됐다”며 ”단수도 한 번 되고, 김밥도 제일 싼 것으로 한 줄만 먹었다”고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207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개그우먼 이국주와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

    슬리피는 또 “처음에는 잘 몰랐다”며 ”정산이 안 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이번 앨범이 잘 안 됐으니까 다음 앨범은 잘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또 (TS는) 재계약을 한 뒤 계약금 1억2000만원을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했다”며 ”그조차도 다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생활 자체가 안 됐다”고 호소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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