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왁스 "'자전차왕 엄복동'서 수녀 역으로 출연해"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26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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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왁스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가을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왁스, 임태경, 정동하, 황치열, 벤,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왁스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수녀 역할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재형은 "발라드 가수의 연기 도전은 의외"라고 말했다. 왁스는 "성격이 새로운 걸 찾는 것을 좋아한다. 두렵다기보다는 좋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것에 꽂혀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재밌어지고, 이 에너지가 노래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말"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왁스는 1980년대 대표 가을 명곡인 가수 패티 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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