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허재 "전지훈련 아냐?"...바캉스 소식에 신들린 촉 '폭소'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29 0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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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쳐야찬다' 농구 감독 출신 허재가 남다른 촉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멤버들이 의문의 깜짝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약속시간인 9시에 맞춰 차례대로 등장했다. 특히 첫 방송 이후 4주간 무려 단 한 명의 지각 자도 없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먼저 도착한 김성주에 이어 정형돈 그리고 스포츠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부산에서 올라온 이만기도 약속시간보다 2분 빠른 8시 58분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멤버는 다름 아닌 김용만이었다. 주차하는 데 오랜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 김용만은 결국 5분 늦게 등장해 벌금으로 5만 원을 지불했다.

    이어 안정환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바캉스를 한 번 떠나야 하지 않겠냐"면서 오늘 모인 이유를 말했다. 그러나 평소 당한 게 많은 허재는 "물이 차가워서 못 들어갈 텐데, 모래사장을 뛰는 전지훈련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가서 편하게 먹고 놀고 할 거다. 그래서 버스에도 바캉스라고 적어놨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반전이 펼쳐졌다. 안정환은 버스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냈고, 그 아래에는 바캉스가 아닌 해변 지옥훈련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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