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선 이상민의 조언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김수미가 유료 인생 상담소를 연 가운데 사업을 반대하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편이 상담소를 찾았다.
이에 이상민은 경험자의 입장에서 “심리적으로 다른 사람의 돈으로 일할 때와 내 돈으로 일을 할 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또 보다 현실적으로 논하고 싶다며 투자금을 물었다. 의뢰인이 모은 투자금은 8천만 원이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욕심이 있어서 사업을 했다. 망하는 건 내가 안 망해봤으니까 망한 거다. 망해봤으면 안 망한다”라며 “첫 번째 무조건 망한다. 그러니 그걸 극복할 자신이 있으면 하라. 두 번째 아내가 함께 극복할 자신이 있다면 하라”고 충언했다.
이상민은 또 “내가 서른 나이에 돈을 엄청나게 멀었다. 사십 억 정도가 있었다. 있다가 없어진 놈이 원래 없었던 사람보다 더 비참하다”라며 당시의 아픔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서두르지 마라.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나도 지금 기회가 왔다. 내 전성기는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젊었을 땐 제로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마이너스에서 시작해서 올라가고 있다. 그렇기에 완전 전성기다”라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의뢰인에 “분명 기회가 올 테니 그때 파이팅 해서 하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