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안영미, 개그우먼들 사이서 도둑이라 불려...신봉선 증언해"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15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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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안영미가 여자 개그맨들 사이에서 도둑이라고 불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항준 감독, 김이나 작사가, 가수 박재정, 코미디언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국진은 김이나에게 "19금에 강하다고. 안영미 가슴 춤을 보고도 심드렁하다고"라고 물었다. 김이나는 "19금에 강하다기보다 저가 뭐가 그렇게 야한 건가. 너무 놀랍지 않은 거다. 남자들은 왼쪽 오른쪽 펌핑하고, 볼륨의 차이인데 저 정도야.. 근데 한 장면을 보고 저분은 저 세상 개그를 하는구나 싶었다. 결혼식 축가에서 Y존을 할 때"라고 답했다.

    안영미는 "아랫도리 댄스"라며 웃었다. 김구라는 해당 개그는 다른 여성 코미디언들이 먼저 했다고 말하며 "(안영미가) 여자 개그맨들 사이에서 도둑년이라고. 신봉선이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영미는 "신봉선 것은 빼앗은 게 맞다. 내가 장도연 걸 빼앗지는 않았지. 나 이건 억울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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