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입술 이러고 있어야 할 거 같아"...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호칭에 반색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15 0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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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한국의 유명 배우라는 수식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한국 미용실의 마지막 영업날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한국인 손님이 등장해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꺼냈다. 정채연은 “드디어 손님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기뻐하며 손님을 반겼다.

    이에 현지 손님들은 한국인과 미용실 직원이 일행이냐고 물었다. 한국인은 “저는 세비야에 산다”며 “머리숱이 많아서 현지 미용실 가기 어려웠는데 이곳에서 영업한다고 해서 왔어요”라고 전했다.

    현지 손님은 이민정과 정채연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한국 손님은 이민정을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고 소개했다. 이민정은 “입술을 약간 이러고 있어야 할 거 같은데”라며 안젤리나 졸리의 트레이드마크인 도톰한 입술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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