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함께한 김충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충재의 작업을 위해 기안84가 모델로 나섰다. 하지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기안84는 지루함이 점점 터졌다.
이에 기안84는 막간 수다를 시도했다. 그는 김충재에게 "너희 학교에 연예인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충재는 "문채원 있다. 제 옆자리였다"고 밝혔다.
깜짝 놀란 박나래는 "문채원 씨도 미대였냐"고 되물었다. 김충재는 "그렇다"며 "(문채원의) 인기 되게 많았었다"고 회상했다.
기안84는 "옆자리였으면 말도 했냐"며 궁금증이 폭발했다. 김충재는 대수롭지 않게 "말은 한마디 해 봤나"라고 답했다. 이에 실망한 기안84는 "바로 옆자리인데 그게 다냐"며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지만, 김충재는 작업에만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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