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는 소녀시대 태연, 폴킴, 이적, 적재, 김현우 등의 가수가 함께하는 후발대 팀이 처음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시작을 앞두고 악기 구성을 고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적은 "건반 연주는 현우한테 맡기고, 기타 연주는 적재한테 맡기면 된다. 근데 리듬감이 없다"고 말했다.
태연은 무언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냐는 질문에 "저는 싱어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입으로 멜로디언 소리도 낼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태연은 뱃고동 소리, 기차 소리 등을 입으로 흉내 내기도 했다. 그는 또 바디 드럼 연주를 선보였으나 엉성한 모습으로 연주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멤버들은 "태연이 일당백"이라며 "이거 먹히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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