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지드래곤 아버지 전역현장서 응원..."아들, 축하해"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04 0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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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아버지가 아들의 전역 현장에서 응원의 말을 남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빅뱅 리더 지드래곤(권지용) 군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지드래곤(31, 권지용)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만기 전역식을 치렀다.

    이날 ‘한밤’ 카메라는 현장에 출격한 팬들, 무엇보다 아들을 사랑하는 지드래곤의 아버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드래곤 아버지는 “아들아. 그 동안 수고 많았고 오늘 전역 축하한다. 파이팅”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대에서 나온 지드래곤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할 것”이라 공표했다. 그는 팬들 앞에서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27일 현역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 왔다. 지드래곤이 복무 중인 강원도 철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으로, 육군 3사단은 지드래곤의 전역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방역 체계가 흔들릴 것을 대비해 전역 장소를 용인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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