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사미자 "뇌경색 후 '방송 못 하면 어떡하나' 걱정해"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06 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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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사미자가 뇌경색 때문에 쓰러졌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사미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미자는 지난 2005년 심근경색을 앓은데 이어 지난해 뇌경색 때문에 쓰러졌다. 그는 "'방송을 못 하면 어떡하나' 겁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미자가 지난 3년간 크고 작은 사건을 겪었다고 밝힌 남편 김관수 씨는 "지방 공연을 갔다 오더니 못 움직이더라. 그러면서 새벽에 아침 생방송을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관수 씨는 "결국 아내가 생방송 중 들려 나와 입원을 했다"며 "뇌경색이 온 것이었더라"고 설명했다.

    사미자는 "눈을 뜨니까 오후인데 남편이 보고 있더라. 핏덩이가 뭉쳐있었는데 시술을 해서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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