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 부모는 두 아들 궁합과 사주를 보러 철학관을 찾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승현 부모는 아들과 여자친구의 궁합을 보러 철학관에 갔고, 역술인은 “여자분 사주에 땅의 기운이 많다. 나무를 심어 열매를 맺어야 한다. 김승현 사주가 나무가 많다. 균형이 맞는다. 이 정도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학관에서 돌아온 김승현 부모는 한우를 사와 “바닥에 앉지 말고 소파에 앉아라”며 김승현 동생 김승환 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김승환이 “제 사주도 보셨냐”고 묻자 모친은 “넌 이 상태로 3년 동안 놀고먹어도 괜찮다고 해서 소고기 사온 거다”고 미심쩍게 답했다.
그날 밤 부모는 “한 배에서 태어났는데 왜 저렇게 다를까”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그와 함께 앞서 역술인이 김승환 사주에 대해 “좋은 운세가 안 나온다. 앞으로도 한 3년은 그렇다. 건강하기만 해도 부모 입장에서 감사해야 할 운이다”고 말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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