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건후가 잠을 자는 틈을 타 황광희에게 전화를 건 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황광희였다. 나은이는 황광희에게 "삼촌 밥 먹었냐. 난 사과 먹었다"며 일상 토크를 이어나갔다.
이어 나은이는 "전화 끌까"라며 황광희를 놀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나은이는 황광희에게 "삼촌 양치했냐"고 물었다. 이에 황광희는 "사실 아직 양치 안 했다"고 고백했다. 나은이는 "양치 안 하면 이 썩는다"라며 "난 지금부터 양치하러 가겠다"며 화장실로 향했다.
휴대폰은 그렇게 거실 바닥에 버려졌다. 이에 황광희는 "나은아 이거 놓고 양치하러 가 버린 거냐. 나 누구랑 이야기하는 거냐"고 외쳤다. 이내 황광희는 요들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소리를 듣고 나온 박주호는 "나은아 누구한테 전화한 거냐"며 "삼촌한테는 왜 전화한 거냐"고 물었다. 나은이는 "삼촌이 나 사랑해서"라고 답했다. 박주호는 황광희에게 "아침부터 빛이 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