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공민지 "박봄 2NE1 멤버로서 대견"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06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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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봄이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였던 공민지의 응원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생방송 최종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박봄은 신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공개가 이뤄지는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경연 준비에 나섰다.

    박봄은 무대를 앞두고 현 소속사 동료들의 응원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받았다.

    특히 영상 메시지의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눈물을 흘리게 했다. 공민지였다.

    공민지는 "언니 깜짝 놀랐죠? 저 민지에요"라며 "'퀸덤'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있네요. 그동안 언니가 하는 모습 보면서, 그리고 후배들을 보면서 함께했던 팬 여러분들이 정말 그립더라고요"라고 인사했다.

    공민지는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왔고 혼자서 열심히 헤쳐나가는 걸 보면서 투애니원 멤버로서 언니가 너무 대견해요"라며 "마지막 경연이니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리 봄이 언니 파이팅!"이라고 말해 박봄을 눈물 흘리게 했다.

    박봄은 "스태프 여러분들도 나 때문에 너무 많이 힘을 쓰셨다. 너무 감사하다"며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힘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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