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윤후 "8살 때 촬영해 기억 안나"...도티와 '아빠 어디가' 시청 후 소감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20 0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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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윤후가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몸보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도티 윤후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인기 유튜버이자 '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는 윤후, 지상렬과 크리에이터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티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5위로 크리에이터가 꼽힌 것을 언급하며 윤후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윤후가 “꿈이 없다”고 하자 도티는 “그게 맞는 거다. 그 나이부터 꿈이 확고하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라고 현답을 내놨다. 이어 “아빠(윤민수)에게는 말씀드리지 마라. 오열하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도티는 구독자수를 올리기를 위해선 먹방이 필수라며 윤후가 출연했던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함께 시청했다. 윤후는 어린시절 자신의 먹방을 보고 “기억이 안 난다. 방송도 처음 본다”며 “김성주 아저씨가 짜파구리 해주신 건 기억난다”고 말했다.

    윤후는 또 자신의 유행어 ‘왜 때문에’ ‘지아가 날 좋은가봉가’ 장면이 나오자 “이거 언제 끝나요?”라며 부끄러워 했다. 윤후는 "저 때가 8살이었다. 도티님을 좋아하기 시작한 때"라며 도티에 대한 무한 팬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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