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방송 캡처

손흥민(27·토트넘)이 츠르베나 즈베르다를 대상으로 멀티골을 터뜨려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선취골과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반을 3-0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와 2선을 구성했고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은돔벨레의 패스를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시즌 5호골 성공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차범근(121골)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는 영예를 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