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장대호의 지인들이 장대호는 평소 조용했다면서도 이상 행동을 보였다며 목격담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장대호와 동호회 활동을 같이 했다는 한 지이은 "수더분한 아저씨였다" "아재 개그도 하고 성격이 굉장히 조용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지인은 "비상식적인 행동도 많이 했다" "상처 되는 얘기도 많이 했다"라며 장대호가 메르스에 옮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메르스를 옮아서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고 싶었다" "인류에 약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새로 시작한다"라고 말했다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장대호의 모친은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아들의 이상행동이 시작된 건 중학교 때다"라며 "아들이 키가 작아 폭력적인 아이들이 괴롭혔고 결국 장대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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