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장 PD "스태프 부족 오디오 내가 맡는다" 무슨 사연이길래?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03 0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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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어부' 장시원 PD가 오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웃으믈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코미디언 이경규, 배우 이덕화, 조재윤, 김새론이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로 낚시를 떠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시원 PD는 갑작스레 출연진들을 소집해 "긴급상황이 생겼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장 PD는 "라스 보야스로 12시간 동안 이동해 그곳에서 이틀 동안 낚시를 할 예정이었지만, 안전상 당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멀리 나가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승선인원을 기존 11명에서 6명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PD는 "그렇기 때문에 메인 배에는 이경규, 이덕화, 프로 낚시 선수 매트를 비롯해 3인의 제작진이 탑승한다. 스태프가 부족해 카메라 거치 및 음향은 내가 다 맡을 예정이다. 오디오 관련 조작법은 방금 배웠다"며 열약한 환경을 밝혀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장 PD는 "서브 배에는 조재윤 김새론을 비롯해 3명의 감독, PD 1명이 탑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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