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공부가 뭐니?’에서는 임호의 세 자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의뢰인은 임호 윤정희 부부였다. 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었던 윤정희는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윤정희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 개수가 34개라고 고백했다. 윤정희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지다보니 개수도 늘었고 어디까지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남들도 하니까 어디에서 멈춰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임호는 “저는 (교육에) 관여를 안 하고 엄마가 챙기는 편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놀기 전에 항상 ‘숙제는 다 했니?’라고 물어본다. 안하면 엄마한테 혼나니까”라고 일상에 대해 말했다.
6살 밖에 되지 않은 막내도 많은 양의 수업을 소화해야 했다. 유진은 “또래 친구들도 그정도 하냐”고 물었다.
윤정희는 “주위에 하는 아이들은 더 한다. 처음에는 국영수 정도만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늘어나고 있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고민했는데 뺄게 없어서 이렇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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