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상민 "90년대 연애금지조항...김지현 향한 대시 전부 차단"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31 0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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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이 90년대 당시 연애 금지 조항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하 '섹션')에서는 '이상민의 백투더 90's'에 첫 손님으로 출연한 '룰라' 김지현, 채리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근 화제가 된 탑골 가요를 잘 알고 있었다. 채리나는 '탑골 선미', 김지현은 '탑골 현아', 이상민은 '탑골 비와이' 타이틀을 노리기도. 이후 자신들의 무대를 보던 세사람은 추억에 사로잡혔다.

    특히 김지현과 채리나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이에 이상민은 "대시는 제가 많이 받았다. 김지현을 소개시켜 달라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제가 다 커트했다."며 "연애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에 채리나 역시 "3조2항에 조항이 있었다."며 그 당시 연애금지조항이 계약서에 있었다고 전했다.

    세사람은 7주 연속 1위 하던 영광을 떠올렸다. 이상민은 "그당시 1위 가수가 회식을 쐈다. 200여명이 실컷 먹고 2차로는 클럽에 갔다. 그래서 그 당시 유명한 일화가 있었다. 음악 PD가 의상에 전혀 신경을 안 썼는데 (클럽 앞에서) 입장 저지를 당한 것. 그 분이 나오라고 하니 가수 10팀이 다 나갔다. 다른 곳 가자고 해서 전부 갔다. 당시 (클럽) 관계자 분들이 난리가 났었다고."라고 1위에 얽힌 재밌는 일화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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