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세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 부부의 다른 하루가 그려졌다.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그네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싶다”던 메이비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그네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
공방에 도착한 그는 작업복을 갖춰 입은 후 ‘목수오빠’로 변신했다. 생일을 맞아 비밀리에 준비한 선물인 만큼 그녀에게는 그네 선물을 비밀로 유지했다. 메이비의 전화에 그네 얘기는 꺼내지 않은 채 거짓으로 둘러대기도.
이후 친한 친구들을 불러 생일파티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함께 마당에 그네를 옮겼고,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부탁했다. 하지만 집의 환경이 여의치 않았던 만큼 생일파티는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 메이비를 위한 생일 이벤트는 다음 주 공개됐다.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곽지영은 김원중을 데리러 가기 위해 직접 차를 끌고 사무실로 갔다. 김원중은 2010년 모델 박지운과 함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디자이너로 함께 일하고 있다고.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한껏 들뜬 목소리로 서로에게 인사했다. 차에서 서로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며 질투 섞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이후 집으로 도착한 택배를 뜯어본 후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 강원도에서 집을 알아본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홍천에서 3박 4일을 보냈다.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집 앞의 양배추밭에서 양배추를 땄다. 뿐만 아니라 수박, 고추, 호박잎 등을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두 사람은 가마솥밥과 계란후라이, 양배추강된장쌈을 해먹으며 식사를 나눴다. 특히 조현재는 익숙하지 않은 시골에서 가마솥 등을 이용해 밥을 짓다보니 시행착오를 겪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직접 만든 한 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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