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김병현, 서장훈 도발? "고등학교 전국체전 우승"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18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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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현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교 바라기 등교 1등과 고독한 철학가, 교내 핵인싸까지 특별한 삼인방과 함께하는 '꼴찌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멤버들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가져와 한 명씩 성적을 폭로했다. 김성주는 김병현의 성적표를 보며 "체육부 성적은 모두 수였다. 영어 성적은 1학년 때 가. 2학년 때도 가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96년 10월에 야구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했었다"고 칭찬하며 박수를 쳤다.

    이에 김병현의 파트너인 김제동이 "사실 이 중에 우승했던 건 김병현 선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우쭐대자 서장훈은 "깜짝 놀랐다. 고등학교 때 우승한 사람이 김병현 밖에 없겠냐"고 발끈했다.

    자신만만한 얼굴로 서장훈이 김병현에게 "전국 체전에서 몇 번 우승했냐"고 묻자 김병현은 "3-4번 정도 우승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한테 지금 이걸 얘기한거냐. 우리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국 대회에서 8~9번 우승했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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