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천정명이 안정환의 팬으로 겪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천정명은 안정환의 엄청난 팬이라고 하면서 안정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안정환이 국가적인 영웅이실 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서 안정환을 따라 100M를 전력질주 해서 달려갓다. 마주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는데 깍듯하게 악수만 해주시면서 사진은 단칼에 거절 하셨다 그 때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안정환은 일이 잘 안풀린다면서, 사진은 별로 안좋아한다. 근데 아이들은 꼭 찍어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천정명도 달려갔을 때는 동심으로 달려갔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안느 몰아가기를 시작했다.
"그 뒤로 내가 스타가 되더라도 사진은 꼭 찍어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천정명에게 안정환은 "그래도 제가 교훈 하나는 드린 셈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