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수지가 새 드라마 '배가본드'의 출격을 예고했다.
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리고 커밍수운 #배가본드#vagabon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촬영 준비 중 총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청초한 수지의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수지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가 9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의사요한’ 후속으로 오는 9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극 중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으로서 ‘양심’을 따라 진실 찾기에 나서는 고해리 역으로 나선다. 배수지는 혹독한 고비를 넘기고,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생각지 못했던 사건들로 인해 점점 변해가고 성장하는 능동적인 인물의 세밀한 감정의 굴곡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틀’을 깨는 색다른 열연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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