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박민정에 대한 애정 표현 "김태희보다 예뻐"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8-14 0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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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에필로그 속에서도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풍수지리 금슬 필요없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조현재는 오늘의 운세 검색 후 악몽을 시달린다며 인터넷 검색에 빠졌다. 바로 '풍수TV'였다. 평소에도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조현재는 이에 몰입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조현재는 주문한 박스를 내밀었다. 그 안에는 '수맥탐사봉'이 들어있었다. 아내는 "이런 걸 왜 사냐"며 웃음이 터졌다. 조현재는 "모든 지구에 수맥이 흐른다"며 진지한 모습으로 "어떻게 이걸 막고 피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수맥봉을 오픈했다. 그러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안방부터 수맥을 체크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자신이 자고 있던 침대 안쪽 자리에서 수맥봉이 움직였다. 조현재는 "내가 악몽을 꾸는 이유"라며 소름돋아했다. 조현재는 "침대배치를 바꾸자"며 적극 의견을 전했다.

     

    집에서 풍수를 독학 중이란 조현재는 "부부금실, 어떻게 하면 더 사랑이 활활 탈 수가 있을까"라고 질문, 박민정은 "날 타죽일 셈이냐"며 당황했다.

     

    이어 금실풍수 침대방향에 대해 질문했고, 전문가는 "부부방에 큰 거울은 바람나기 쉬워, 침대 위치는 문에서 대각선 방향"이라 전했고, 이를 모두 맞힌 조현재는 풍수 우등생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어디론가 이동했다. 알고보니 둘째 누나 집을 방문한 것이다. 조현재 누나는 '여자 조현재' 모습으로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누나는 조현재를 보자마자 "네가 예능을 하냐, 넌 내가 만난 사람 중 썰렁한 사람으로 꼽힌다"면서 "너한테 뭘 뽑을 게 있냐"며 저격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잘생긴 조현재 아냐, 관리할 때가 아니다"며 돌직구를 날리며 현실남매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시누이가 "예쁜 여배우와 남편 애정씬 보면 어떠냐"고 물었다. 최고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했던 조현재에게 박민정은 "보고 오빠한테 더 찐하게 했어야한다고 말했다"면서"남편 촬영장 갈 때 매일 나만 보니 안구정화하고 오라고 한다"며 쿨내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정은 "어차피 넘사벽이 많으니 흔들리면 나만 힘들다"면서 연예인의 아내로 산다는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태희씨 어떠냐고 물으니, 남편이 김태희보다 민정이가 더 예쁘다고 했다"고 했고, 조현재는 "당연히 내 아내가 제일 예뻐, 누구와 비교하지 않아, 자기는 매력이 넘친다"며 알콩달콩한 청정부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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