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화가 40년 결혼생활 비결을 공개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2 '덕화다방'에서는 유민상과 김민경 숙행 김나희가 노래를 열창했다.
야외공연에서 이덕화는 "아내에게 40년간 사랑 받는 비결은 아내가 하자는대로 하면 된다. 고민할거 없다"면서 "깨가 쏟아질 때 많이 쏟아내야 한다. 나중에 깨같은거 바라지 마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김보옥은 "달보고 별이라고 말하면, 달이구나 한다"면서 "그냥 그런줄 알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저는 그렇게 말한적 없다"고 받아쳤다.
이날 숙행은 노래 '날 보러 와요'를 시작으로 환희, 아모르파티, 강원도아리랑을 불렀다. 또 김나희는 '까르보나라'를 선보였다. 이덕화는 "까르보나라가 어디 나라 이름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경과 유민상은 ' 덕화다방'에서 먹방을 선 보였다. 덕수란 허수란을 각각 5개와 파르페와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등을 주문했고, 라면까지 먹으며 당황하게 했다.
허경환은 유민상에게 라면먹으면 살찐다고 주문을 못하게 말했지만, 유민상은 "여기서 살찌면 티도 안날거다"면서 "나 태어났을 때 이야기해주지 왜 지금 이야기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민경과 유민상은 수란과 치즈를 품은 라면 먹방에 나섰다. 컵라면에 보옥이 준 치즈와 수란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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