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디지털 싱글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며 "블랙핑크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인증을 받은 첫 한국 여성 그룹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빌보드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9억 2500만뷰를 넘어서며 K팝 그룹의 첫 10억뷰 뮤직비디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는 싱글,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인증한다.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산정한다.
한편, 지난해 6월 발매된 블랙핑크 첫 미니 앨범 'SQUARE UP'과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핫 100에서 각각 40위, 55위에 오르며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더불어 'SQUARE UP'은 4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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