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윤,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엄친아

    대중문화 / 나혜란 기자 / 2019-09-17 0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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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상윤이 엄친아 면모로 모벤져스에 입덕을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윤이 출연해 모벤져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윤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VIP'라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다"면서 "백화점 VIP들을 관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어머니들은 "재밌겠다", "꼭 보겠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얼굴이다"면서 "서울대도 나오고 부족한 면이 뭐냐. 너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도 "어머니들이 참 좋아할 얼굴이다. 너무 멋있다"면서 좋아했다.

    이에 이상윤은 쑥스러워하며 "사실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다, 어머니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걱정되는 게 있다"면서 "어머니들은 좋아하는 데 딸들도 좋아할지 그게 문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이라는 말에 어머니들은 "어쩜 공부까지 잘하냐", "어떻게 연예인을 결심하게 됐냐", "부모님이 반대하진 않았냐"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윤은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어서 성격 고칠 겸 우연한 기회에 하게 됐는데, 해보니까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부모님이 깨어있는 분이셔서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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