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규현 몰이에 억울함 폭발..."태어난 것이 잘못"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2-06 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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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이 핸드폰 고장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는 '시작부터 용볼 대방출' 특집으로 꾸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기 미션 성공으로 퇴근을 하려던 중 규현이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자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예상치 못한 비극의 시발점이 됐다. 처음엔 규현이 셀카를 찍으려 했으나 민호가 "수근이 형이 찍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이수근이 핸드폰을 집으려다가 결국 핸드폰을 떨어트린 것. 이에 규현의 핸드폰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렌즈가 박살나는 사태에 이르렀다.

    그러자 멤버들은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큰 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피해자 규현은 "100%로 따지자면 수근이 형이 95%, 민호가 5%다"라고 말했다. 민호가 억울함을 감추지 못하자 규현은 다시 민호에게 10%라고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은지원이 규현의 책임이 70%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케했다.

    은지원은 "네가 시발점이다"라며 "사진을 안 찍었으면 안 깨지지 않았냐"는 새로운 이론을 이끌어냈다. 이를 들은 규현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제가 찍었어도 안 깨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은지원의 주장에 규현은 결국 폭발해 "그럼 난 태어난 것이 잘못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는 "날 태어나게 한 아빠의 잘못"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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