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올해 연이어 찾아온 태풍 피해로 근심이 큰 사과 농가를 돕고자 기획된 사과 펀딩 프로젝트 '같이 사과'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확한 사과를 직접 포장하며 본격적인 펀딩을 준비했다. 특히 장도연은 "펜으로 그려봤다"며 직접 만든 '같이 사과' 스티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최종 스티커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가지의 도안을 그리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멤버들은 큰 크기와,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늦은 시간까지 기계를 통해 크기에 맞춰 분류돼 나오는 사과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부터 박스 테이핑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하며 15상자의 사과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장도연은 "사과를 사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박지선의 질문에 "선 펀딩, 후 수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림부 추천 농가 중 4곳을 선정해,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사과를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다른 피해 농가가 많은 만큼, 이 펀딩이 커져 다른 농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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