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멤버들 덕담 투척..."조세호 아예 안 돼라"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2-07 0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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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가 덕담의 늪에 빠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N ‘돈키호테’에서는 조세호의 보틀 플립 저주에 스튜디오아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돈키호테 멤버들은 보틀 플립 최강자 로봇 아길러스와 보틀 플립 대결을 펼쳤다. 대결은 총 7라운드로 이루어지며 돈키호테 팀은 한 라운드에 5명 중 1명만 성공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고, 동점일 경우 득점할 때까지 경기가 진행됐다.

    4라운드에서도 아길러스가 실수를 했고 이진혁이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진호는 “진혁아 너 자리 옮기지 마, 여기서만 해”라면서 격려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잠깐 기계 좀 정비하겠다”고 말했고 이진혁은 “감독님 누구 편이냐”면서 버럭 했다. 막간의 연습 시간을 이용해 조세호는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계속 실패하자 그는 “이게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나봐요”라며 체념했다. 그러나 “이진혁 노래 대박”이라고 말하며 물병을 던지자 성공했고, 멤버들 모두에게 덕담을 전하면서 6연속 성공했다. 그러나 “조세호 대박”이라고 말하며 던지자 실패했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돼라”라면서 소원을 수정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조세호 아예 안 돼라”라고 말하고 던지자 성공하면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김준호는 “성공한 사람만 퇴근하자”면서 번외 경기를 제안했고, 조세호, 이진혁, 김준호, 이진호가 성공하면서 송진우만 남았다. 경기 중 에이스로 꼽혔던 송진우만 경기장에 남게 되면서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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