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예비(PRE)-명품강소기업 모집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5-04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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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까지…자금우대, 기술 및 연구과제 기획 등 맞춤형 지원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예비(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기업성장사다리의 첫 단계에 있는 기업군으로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4일)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12곳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현재 제3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12곳의 지정기간(2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재지정 여부와 함께 재지정 포기·탈락 기업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한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을 검색해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해외마케팅 등의 집중지원과 우대혜택을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이나 ‘지역스타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받는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7월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20여개의 예비(PRE)-명품강소기업과 100여개의 명품강소기업을 지정해 자금지원 및 종합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정하는 지역스타기업에 46곳, 글로벌 강소기업에 32곳, 월드클래스300에 6곳 등 총 84개의 지역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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