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리미떼두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키즈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리미떼두두가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불과하고 신제품을 제외한 대다수의 상품들이 매진을 이루면서 구매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키즈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높다. 기존의 키즈 의류 상품들과 비교해 배 이상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나오는 상품 족족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이 브랜드의 차별화에 있다. 낯설게나마 키즈명품관, 키즈페어 등을 통해 키즈 프리미엄 상품을 엿볼 수는 있었지만 온라인 쇼핑몰로 손쉽게 키즈프리미엄 제품을 보고, 살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리미떼두두는 '내 아이는 소중하니까, 이정도는 입힐 수 있다'는 심리를 착안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 작품을 입는 아이들'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면서 구매자들의 기대심리, 만족도를 높이고 자사의 제품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남다른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단순하거나 유아틱하지 않은, 구매자의 입장에서 키즈 의류를 재해석한 듯 보이는 의류들을 선보이며 키즈의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