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친분 과시하다 논란된 이유는?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03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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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김수미가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가 다시금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김수미가 조형기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최근 진행된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예능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상처 때문에 방송 못하는 사람을 캐스팅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조형기를 초대하고 싶다. 김재중은 서효림의 친분으로 초대했고, 김지영도 출연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님들 중 옛날 남자친구 문제로 소송까지 갔던,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가수가 있었다. 아직 분하고 잠을 못잔다고 해서 ‘용서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해주며 껴안고 같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이 방송은 모든 시청자들이 보고 ‘다른 사람의 상처가 내 상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언론을 시끄럽게 했던 연예계 친구들을 보듬어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조형기는 MBC ‘세바퀴’에서 고정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이후 TV에서의 활동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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