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정준하의 가게에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정준하에게 “형 근데 연예인 은퇴하지 않았냐”며 “우리 최군이랑 친하잖아. 군이가 걱정하면서 연락이 온 거다. ‘준하 형님은 연예계 활동 생각이 없으신 것 같던데요?’, ‘잘 모르겠어요. 가게에 집중하고 계시더라고요’ 하길래 ‘내가 그래서 최군한테 준하형 은퇴하는 거야?’ 그게 또 (소문으로) 퍼졌나”라고 물었다.
정준하는 “최군이 한 번 언제 우리 가게에 촬영을 온 거다. ‘‘무도’ 끝나면 뭐할거냐’ 해서 난 무도가 꽤 오래갈 줄 알고 ‘그쯤 되면 은퇴하지 않을까’ 했는데 근데 ‘무도'가 이렇게 금방 끝날 줄 몰랐다. 50살도 되기 전에 끝나길래”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또 하나 은퇴설을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방송에 뜻이 없구나 생각한게 막걸리 냄새 맡으러 다니고, 나 갈 때마다 맨날 그 얘기 했잖아”라며 자격증을 언급했다.
이에 정준하는 “맛걸리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이야기하는데 전통주이다. 전통주면 너처럼 막거리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어”라며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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