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연예대상 때 약 많이 먹어"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01-09 00:00:08
    • 카카오톡 보내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다시 만난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은 네 얼간이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가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을 당시의 모습을 확인했다.

    특히 호명이 되자 무언가를 챙겨 먹는 기안84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헨리는 "형 뭐 먹는 거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약이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공황장애가 있어서 매년 시상식에 오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생방송 무대에서 약을 드시니까 걱정이 됐다. 이날 특히나 약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 역시 "좀 많이 먹더라" "3개 먹었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기안84의 속사정도 있었다. 그는 "헨리랑 베스트 커플상 후보였는데, 표 차이를 보니까 받을 것 같더라. 내가 헨리를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헨리는 "형이나 잘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