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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마이웨이 방송캡처 |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유현상은 16년의 기러기 아빠 생활 동안의 고충을 솔직히 말했다.
유현상은 "미국에 있는 아이들과 아내가 걱정 안하게 생활비를 보내면 발걸음이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월말이 되면 두근두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다 만약 여기서 무슨 일이 있으면 과연 나를 언제 누가 발견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다. 무서운 생각도 들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부대끼면서 같이 살아야 가족이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희 역시 "항상 남편이 없었다. 미국 왔다가 잠깐 일주일 정도 있다가 가면 그렇게 허전해서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 빈자리가 있다. 그렇게 울면 작은 아이가 놀라서 엄마 왜 저러냐고 하고 큰 애가 그냥 놔두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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