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전국 최초‘디지털 방사능방재 훈련’실시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20-11-15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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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최성일 기자]울주군은 지난 13일 군청 충무상황실에서 방사능재난 지휘통제 역량강화를 위한‘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위드(with) 코로나 시대’ 맞추어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 운영훈련, 훈련웹사이트를 통한 방사선비상 경보전달·취명훈련, 훈련참여자의 발열체크시스템 보강으로 고도화된 이재민관리시스템 운영, 스마트 방사능방재 지휘통제시스템 등을 통해 디지털 방사능방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사능재난 대응 (모의)훈련시스템은 울주군과 ㈜아레스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방사능방재 모의훈련시스템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조치사항(경보전파, 주민소개, 옥내대피, 교통통제, 이재민구호 등)을 모의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모의훈련 실시 후 훈련 결과를 분석해 재난 대응 절차 오류나 미흡한 부분에 대한 훈련 사후분석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실제 훈련은 상황 묘사가 제한적이며, 훈련 시 주민의 안전(안전사고, 코로나 방역 등) 상 문제로 훈련 진행에서 많은 부분이 제한되지만,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방사능방재 훈련은 실제상황 묘사, 조치사항 등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현장대응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1년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본격 도입을 통해‘포스트 코로나’,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맞춰 단순 주민동원 훈련을 탈피한 온앤오프(ON&OFF) 훈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도상훈련–모의훈련–실제훈련’으로 이어지는 훈련체계의 변화와 함께 훈련의 패러다임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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