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카메라, 필름 사진책 도서관 엘리브러리 연희동 오픈

    생활 / 이승준 기자 / 2021-04-15 12:23:51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유럽 빈티지 카메라를 소개하고 필름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엘리카메라는 필름 사진책 도서관 엘리브러리를 연희동에 열었다고 밝혔다.

     

    엘리카메라는 2016년 연남동 쇼룸을 시작으로 2호점 엘리카메라 연희를 거쳐 세번째 공간인 엘리브러리를 오픈했다. 엘리브러리는 엘리카메라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의 합성어로 1900년 대 초반부터 2000년대 활동했던 필름카메라 프로 작가부터 아마추어 작가의 사진책을 엘리브러리 시선으로 선정해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책이다 보니 그속에 깃든 정성과 세월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저명한 작가의 사진책은 물론 아마추어 작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사진책도 포함된다.

     

    이러한 기획은 필름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목표에서 시작됐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사진책을 필름과 사진을 아끼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내부공간은 빅토리안 시대 영국 가정집의 모습을 재현한다. 엔틱 의자를 마련하고 엔틱 가구와 소품, 사진책을 통해 분위기를 낸다. 특히 오랜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책으로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엘리카메라 관계자는 “필름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감성과 이에 따른 추억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자 한다”며 “엘리브러리는 이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것은 물론 색다른 공간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브러리는 사전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을 구매해 내부 모든 시설과 사진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으며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필름카메라와 필름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레트로 관련작업을 하는 분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방문예약은 공식사이트와 네이버를 통해 진행가능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준 기자 이승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