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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공무원은 비록 시민의 공복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인권 역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고 안전도 보장을 받아야한다. 매 맞는 제복 공무원이 늘어날수록 그들의 의욕과 사기가 저하돼 치안 공백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공권력에서 비롯된 치안은 조직 구성원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존중, 신뢰와 배려 속에서 완성되며, 불법에 대한 정당하고 단호한 공권력은 곧 시민들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경찰은 해를 거듭할수록 과거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국민과 함께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가까워지고 친근해진 경찰의 이미지와 함께, 경찰관의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 공권력을 넘보는 불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여 민중의 지팡이이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당한 공권력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제복을 입은 공무원 역시 적법하고 정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시민의 존중과 신뢰를 받아야 궁극적으로 시민이 보호를 받으며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의 치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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