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가지밥 더덕구이 역대급 메뉴 등극 "얼마나 맛있을까?"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06 0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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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밥과 더덕구이가 삼시세끼 역대급 메뉴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세끼 멤버들이 역대급 한 끼로 가지밥과 더덕구이를 완성했다.

    이날 세끼 멤버들의 저녁 메뉴는 가지밥과 더덕구이였다. 윤세아는 밭에서 더덕을 캐왔고 염정아는 팔뚝만한 가지를 따와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간장으로 볶은 가지를 밥에 넣고 불조절을 시작했다. 박소담은 시간까지 정확하게 체크하면서 밥에 신경썼다. 그 사이 염정아는 더덕을 두드리며 폈다.

    하지만 더덕을 아무리 두드려도 속도가 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세아와 박소담이 돕기 시작했다. 윤세아는 납작한 더덕에 참기름을 발랐고 박소담은 고추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더덕구이 양념을 만들었다.

     

    염정아는 가마솥을 열고 황태국을 끓였다. 황태를 볶은 후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와 쌀뜨물, 계란을 넣고 푹 끓여냈다. 황태국을 맛 본 염정아는 "살짝 탄내가 나는데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바로 더덕구이가 시작됐다. 염정아는 윤세아가 참기름을 발라둔 더덕을 가마솥 뚜껑위에 올린 후 구워냈다. 그때 염정아가 가지밥의 불을 빼는 박소담을 보고 웃었다. 너무 열심히 일한 박소담의 얼굴에 재가 묻었던 것. 박소담은 얼굴을 확인 한 후 웃었다.

    더덕구이를 굽던 염정아는 "눈물없인 밥을 먹을 수 없다"며 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또 한 끼의 식사가 완성됐다.

    황태국을 맛 본 박소담은 "살짝 불맛이 나는데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염정아는 "더덕구이 전문점에서 먹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여태까지 먹었던 더덕구이 중 제일 부드럽다"라고 깜짝 놀라했다.

     

    윤세아는 "가지밥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소담은 "오늘 밥 물 양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맵쌀과 찹쌀을 골고루 넣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가지가 물이 팍팍 나온다. 단물이 나온다"라고 감탄했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는 한 끼에 허리에 차고 있던 마이크를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맛있는데 같이 먹자"며 옆에 있던 스텝들에게 더덕구이를 나눠 줬다. 가지밥을 맛 본 나영석PD는 "이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염정아는 "너무 배부르다. 급하게 먹으니까 더 배부른 것 같다. 천천히 먹어야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우린 왜 천천히 못 먹는거냐"고 물었다. 염정아는 "마음이 급해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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