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AOA의 설현과 지민이 "데뷔 8년 차에도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고 밝혔다.
설현은 "저희가 낯가림이 심해 멤버들끼리는 막 재밌게 노는데 누가 대기실에 들어오면 갑자기 조용해 진다. 밖에 나가면 주눅 드는 스타일"이라며 멤버들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지민은 "같은 팀 멤버 찬미가 다른 연예인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적 있다"며 "몇 개월 전 경연프로그램에서 유닛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었는데, 거기 리더가 마마무 문별씨였다. 찬미가 '우리 문리더 언니가'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며 아직도 섭섭하다고 밝히며 멤버 간 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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