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환경미화원 초청 간담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8-24 13: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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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충 청취

    ▲ 간담회 후 박경희 의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최근 구의회에서 '서대문구 환경미화원'을 초청,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매일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는 박경희 의장을 비롯해 강금화 서울시청노동조합서대문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구 만들기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성 보장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의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뿐 아니라 긴 장마와 무더위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을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분을 다 해주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의회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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