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이 남다른 목청을 뽐냈다.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첼시 로버스와 청주FC와의 경기가 공개됐다. 첼시 로버스는 청주FC에게 3:0으로 패배했다.
이시영은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누나 옆에 있으니까 귀가 따갑다”고 장난스럽게 꾸짖을 정도였다. 이시영은 “축구 경기 응원하다가 집에서 쫓겨날 뻔했다. 내가 목소리가 좀 크다”고 순순히 인정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은 "소리 지르려고 목에 수건도 두른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시영의 경기 내내 사자후 같은 큰 목소리로 응원을 이어나갔다. 골키퍼 일리야가 선방하자 “사랑한다”고 고백할 정도로 경기에 푹 빠졌다. 이시영의 열정적인 응원에 ‘으라차차 만수로’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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