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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코로나18 관련 사이트) |
제주도가 발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네티즌들은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지난주 제주도는 "최근 도청 관계자들과 연락이 닿은 신천지 신도 603명 중 34명에게서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는 발표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도청 관계자들은 제주도에 43명의 다른 신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알렸다. 제주도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신천지 시설물들을 조사해 모든 신도들이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2일 진행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합동 브리핑에서 능동 감사 과정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된 신도 2명의 검체 조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한편, 이날 제주도는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역학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도는 합동 브리핑에서 “도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48·여성)의 밀접접촉자는 모두 21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A씨는 대구에서 제주로 입도했으며, 지난 2일 오전 0시 5분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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