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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자전거 절도를 예방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먼저, 자전거 소유를 증명할 수 있는 나만의 표식을 위해 투명 형광펜으로 자전거에 이름, 연락처, 본인만 알수 있는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다.
투명 형광펜 글씨는 육안 식별이 힘들지만 자외선(UV) 식별램프로 비추면 글자가 드러나므로 자전거, 오토바이 등 고가의 휴대품에 투명형광펜 표식을 해준다면 예방 및 검거 효과가 있고 빠르게 자전거를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또한 자전거를 사각지대보다 CCTV주변, 가능하다면 집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전거를 밖에 보관해야 한다면 실내에서도 잘보이는 곳에 자전거를 자전거를 묶어 두어야 하고 수시로 자전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CCTV가 설치돼 있는 곳은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기 어렵고 설령 절도가 발생하더라도 검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와 함께 다가구 주택의 경우 현관 기둥이나 벽에 번호키로 된 잠금장치의 번호를 기록해두지 말아야 한다.
공동현관에 보안키가 있음에도 입구 근처에 비밀번호를 적어놔 쉽게 문을 열 수 있고 건물안에 보관된 자전거는 잠금장치가 돼 있지않는 경우가 많아 아주 쉽게 자전거 절도를 당한다.
고급자전거는 중고매매도 활발히 이뤄져 있어 특히 절도에 노출되기 쉬운 물품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안장이나 조명같이 분리가 쉬운 부품은 분리해서 가급적 집에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안장이 없는 자전거라면 자전거 절도범이 타고 가져갈 방법이 없으니 표적으로 삼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자전거 절도 예방법을 참고해 코로나19시대 '건강을 지키는 따릉이' 자전거 절도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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