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을 찾은 박진식 의장(가운데)이 주민 및 구청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장이 최근 쌍문동 꽃동네 인근 둘리쌍문근린공원(쌍문동 산264번지) 내 야외운동기구 설치 예정지를 방문했다.
둘리쌍문근린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한 훼손된 공원지역을 녹지로 복원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동네뒷산 공원화사업’ 대상지 중 하나로 2020년 7월 조성이 완료됐다.
이곳은 당초 불법경작과 무단투기로 주민들의 공원 접근 및 이용이 어려웠던 공간이었으나, 산책로를 조성하고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공원 이용 주민들의 야외운동기구 설치 요청이 있었던 둘리쌍문근린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오는 3월, 6개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이날 지역주민, 구청 소관부서 관계자와 함께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박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여가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근린공원에서의 휴식과 힐링이 더욱 중요해졌다. 운동기구는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안전과 사용 편의를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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